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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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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섶농원 꽃소식 - 2020.3.14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 전쟁 중에도 로맨스는 피어난다고...때가 되니 꽃들은 어김없이 피어나는군요...ㅎㅎ 길섶농원의 봄 꽃소식은 할미꽃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개체수가 많아 한창때는 제법 볼 만 합니다. 어린시절 뒷산에 할미꽃이 추억이 되어 지금도 할미와 놀..
길섶농원 꽃소식 - 2020.3.5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세한 바이러스로 세상이 시끌시끌합니다. 그래도 꽃들은 때가 되니 어김없이 피어나는군요...ㅎㅎ 건강 유념하시고 잠시 잠간씩이라도 여유를 가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타이레놀퍼펙스라는 품종의 동백입니다. 품종명의 의미는 모르겠고...걍 들어올때 붙은 이..
길섶농원 꽃소식 - 2020.2.13 춘래불사춘이라지만 오는 봄을 어찌 막을수 있겠습니까...ㅎㅎ 가온을 하지 않아도 낮에 하우스 내부는 벌써 30℃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동백이 품종별로 연이어 개화를 하고 있습니다. 타마비노라는 이름을 가졌는데...화려하고 풍성한 느낌이 아름다운 색상을 자랑하는군요...ㅎㅎ 바람..
길섶농원 꽃소식 - 2020.2.1 요즘 겨울날씨가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오늘은 기온이 좀 떨어졌지만 벌써 봄이 오려나 봅니다. 난방을 거의 하지 않는 하우스에서도 여기저기 생명의 아우성이 들리는듯 합니다...ㅎㅎ 꽃이 작아 더욱 귀여운 개구리발톱이 하우스 안에서 재롱입니다...ㅎㅎ 아네모네가 화사한 얼굴로 ..
길섶농원 꽃소식 - 2020.1.2 2020년 새해가 되었군요. 별 다를 것 없는 새해이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게되니 특별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요...ㅎㅎ 길섶농원 꽃소식과 함께 이 곳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봅니다. 이즈음 꽃궁기에 동백이 제일이지요...ㅎㅎ 이쁘디 이쁜 동백의 개화를 따라 ..
촌놈(?) 서울나들이 - 2019.12.17 이런 저런 모임이 많은 연말입니다. 퇴직 전에는 한 때 생활의 중심이기도 했던 곳이 지금은 맘먹고 가봐야 하는군요...ㅎㅎ 광장으로 깔끔하게 조성은 되었는데...문화적이기보다는 많은 정치적 갈등이 분출되는 용광로가 된거 같습니다. 이분들이 잘 지켜주시기를요...ㅎㅎ 월요일이라 ..
길섶농원 꽃소식 - 2019.12.15 계절적으로 이맘때면 꽃궁기로 농원이 허전합니다. 어제는 맘먹고 동백을 좀 들였지요. 허전한 느낌이 들 때 무엇으로 채울지 고민하는걸 저만의 가드닝 철칙으로 하고 있습니다...ㅎㅎ 요즘은 개량된 겹꽃의 화려한 동백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이 불량하지만 눈은 즐겁습니다...
길섶농원 꽃소식 - 2019.11.18 첫서리와 함께 얼음도 얼고 입동도 지났으니 겨울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겠지요. 하나 둘 월동준비도 이미 마무리 단계입니다. 풍성했던 국화도 서리를 맞고 노지에서는 이미 생기를 잃었습니다. 그동안 포스팅을 못해 이참에 종합선물로 올려봅니다...ㅎㅎ 노랑과 빨강 구절초는 구절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