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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칼랑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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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섶농원 꽃과 식물 이야기 23 - 칼랑코에 테사 꺽다리 가로등에 불이 들어온듯 합니다. 이리저리 굽어진 곡선이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절기 밖에 내놓고 물도 안주고 잊고 지내다 가을이 되어 잎이 불그레해질 무렵 베란다로 들여 또 다시 무관심으로 지내다보면 겨울이 끝나갈 때면 불을 밝혀주는군요. 생명력도 강하고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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