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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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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섶농원 꽃과 식물 이야기 45 - 상사화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서글픈 꽃말을 가지고 있지요. 봄에 힘차게 무성한 잎을 키우지만 여름을 맞으며 잎은 자취를 감춥니다. 하지만 여름이 끝나갈 무렵 길다란 꽃대를 올리며 화려한 꽃을 피워냅니다. 상사화란 꽃의 이름이나 꽃말은 이렇게 잎이 있을 때는 꽃이 피지않고 꽃이 필..
길섶농원 꽃과 식물 이야기 24 - 알리움 5월이면 많은 꽃들이 서로 나 보라고 미모를 자랑하지만 알리움은 특히 눈길을 끄는 이쁜이지요. 탐스러운 둥근 꽃 볼이 애드벌룬처럼 두둥실 떠올라 지나는 길손들의 발걸음을 잡아 놓습니다...ㅎㅎ 사실 마늘, 파, 부추, 차이브, 양파 등이 모두 알리움속에 해당하지만, 일반적으로 화훼..
길섶농원 꽃과 식물 이야기 15 - 수선화 이른 봄 노란색으로 화사하게 다가오는 이쁜이입니다. 봄이지만 밖은 아직 꽃샘추위로 몸과 마음이 추울 때지요. 만물이 기지개를 켜며 자잘한 꽃들이 수줍게 봄을 노래할 때 수선화는 일렁일렁 노란색으로 훅하고 봄을 일깨워주는듯 합니다. 학명인 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
길섶농원 꽃과 식물 이야기 13 - 무스카리 땅에서 뽀록뽀록 보라색 포도송이가 거꾸로 세워놓은듯 올라오는 재미있는 애지요...ㅎㅎ 낮은 키에 생김도 앙징스럽습니다. 무스카리하면 보라색이 연상되지만 요즘은 흰색, 비취색, 분홍색 등 다양한 품종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키도 낮고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 화단의 앞에 배치하면 ..
길섶농원 꽃과 식물 이야기 9 - 아네모네(추천명 : 아네모네 코로나리아) 젊은 미남자의 환생인듯 나는 꽃이요라고 나보란듯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이지요...ㅎㅎ 언뜻 양귀비를 많이 닮았습니다. 씨앗을 맺는 모양도 비슷하고요. Anemone라는 이름은 바람이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Anemos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옛부터 아름다움과 바람은 뗄수없는 관계였던가 ..
길섶농원 꽃과 식물 이야기 7 - 키르탄투스 마케니 키르탄투스 마케니가 베란다 한쪽에서 겨우내 조신하게 부끄럼 타며 피어있습니다. 다가가면 은은하고 달콤한 향으로 한껏 매력을 발산하기도 하는군요...ㅎㅎ 이 아이는 원산지가 남아프리카로 추위에는 약하지만...꽃이 피는 겨울에는 다소 쌀쌀하게 관리해야 꽃도 잘 오는거 같습니..
길섶농원의 중대형 달리아 중대형 구분은 꽃의 크기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다분히 관리자의 주관적 판단임을 알려 드립니다. (관리번호 1) 대형 (관리번호 2) 대형 (관리번호 3) 중형 (관리번호 4) 중형 (관리번호 5) 중형 (관리번호 6) 대형 (관리번호 7) 중형 (관리번호 8) 대형 (관리번호 9) 대형 (관리번호 10) 중형
수선화 4.2(떼떼아떼) 4.4 4.9(겹수선) 4.11(겹수선) 4.12 4.13 (더치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