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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 - 2020.2.1

요즘 겨울날씨가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오늘은 기온이 좀 떨어졌지만 벌써 봄이 오려나 봅니다.

난방을 거의 하지 않는 하우스에서도 여기저기 생명의 아우성이 들리는듯 합니다...ㅎㅎ


꽃이 작아 더욱 귀여운 개구리발톱이 하우스 안에서 재롱입니다...ㅎㅎ



아네모네가 화사한 얼굴로 남심을 유혹하기 시작하는군요...ㅎㅎ







열악한 조건인데도 시스트럼엘레강스가 방울방울 꽃을 피웠습니다.



겨울에는 이끼도 한 몫 합니다...ㅎㅎ



무늬종 광나무의 잎은 겨울철 눈길을 끌지요...ㅎㅎ



깨진 수반을 다듬어 바위솔과 쥐손이를 올렸습니다.


해당화의 빨간 열매가 허전한 공간을 채워주고 있습니다...ㅎㅎ



백자단도 아직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돌단풍 분경에 이끼로 단장을 했습니다...ㅎㅎ



바람꽃이 고개를 번쩍 들고 환한 미소를 보내는군요...ㅎㅎ




겨울에는 역시 동백이지요...ㅎㅎ










키르탄서스는 서양의 꺽다리 아가씨가 연상되지요...ㅎㅎ


명자가 이른 봄소식을 전하는거 같습니다...ㅎㅎ




자엽팬스테몬은 노지에서 더욱 씩씩하고 붉게 겨울을 나는군요...ㅎㅎ


베로니카 조지아블루가 재롱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