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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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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섶농원 꽃소식 - 2018.10.28 겨울을 제촉하는 가을비가 사납게 내립니다. 날이 제법 춥습니다...ㅎㅎ 길섶농원의 겨울채비가 바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글라디올러스와 달리아 등 춘식구근은 캐서 갈무리에 들어갔습니다. 빈 자리는 무스카리와 알리움 등 추식구근으로 대체하고 있고요. 다음주면 거의 다 심을거 ..
길섶농원 꽃소식 - 2018.10.17 국화가 미모를 자랑하니 금년 꽃놀이도 마무리에 접어든거 같습니다. 이제 월동준비에 바빠지는군요. 여름철 국화를 많이 돌봐주지 못했는데 그래도 꽃은 피워줍니다...ㅎㅎ 해국도 수줍은듯이 얼굴을 내밉니다...ㅎㅎ 청화쑥부쟁이 색이 곱습니다. 열매가 꽃보다 아름다운 피라칸타입..
길섶농원 꽃소식 - 2018.10.11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군요. 이제 춥습니다. 저녁에는 벌써 난방을 시작했어요. 월동준비에 마음이 바빠집니다...ㅎㅎ 향유는 꽃 이름처럼 향이 짙습니다. 한번 더 꽃이 핀 화이트캔디 좀작살나무는 꽃보다 열매입니다...ㅎㅎ 털달개비의 매력에 빠졌습니다...ㅎㅎ 저녁에는 꽃이 숨는군요..
길섶농원 꽃소식 - 2018.10.5 비가 오니 오늘도 포스팅 하는 날입니다...ㅎㅎ 구절초를 비롯해 다양한 국화과 애들이 흐드러지니 가을은 점점 깊어가는군요. 구절초 군락은 마음을 들뜨게 하지요...ㅎㅎ 골든피라밋의 노란색은 유난히 강렬한 느낌입니다. 다양한 부추가 있는데 산부추는 꽃이 짙은 색을 띠는군요. 이..
길섶농원 꽃소식 - 2018.9.29 중추절 전후로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농원의 꽃들도 완연히 가을로 넘어와 있군요..ㅎㅎ
길섶농원 꽃소식 - 2018.8.2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여태 살아오며 이렇게 더웠던 때가 없었던거 같아요...ㅎㅎ 시차를 두고 심으니 글라디올러스를 오래 보게 됩니다. 부용이 무궁화를 닮았어요. 아욱과 애들이 비슷비슷하지요...ㅎㅎ 저먼아이리스는 5월에 피는데...애는 5월에도 피고 가을에도 피는데 요즘..
길섶농원 꽃소식 - 2018.7.20 날이 점점 더워지네요. 물 주기도 바쁘고 풀은 쑥쑥 자라고요. 그래도 꽃들은 이쁜짓을 하는군요...ㅎㅎ 글라디올러스 종류가 참 많습니다.시차를 두고 심으니 오래 보게 됩니다. 개미취가 벌써 흐드러집니다. 고양이꼬리같은데 이름은 꽃범의꼬리입니다...ㅎㅎ 달리아가 부지런히 꽃을 ..
길섶농원 꽃소식 - 2018.7.12 후텁지근한 날씨에 땀으로 범벅이 되는 요즘입니다. 백합은 풍성하고 화사한 느낌이 좋아요. 은은한 향기까지 금상첨화지요...ㅎㅎ 땅나리 치마 속을 훔쳐봅니다...ㅎㅎ 조금 지나니 꽃잎이 뒤로 도르르 말려 올라가는군요. 중나리는 하늘하늘 가녀린 여인의 느낌이랄까요...ㅎㅎ 왕원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