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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 - 2018.8.2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여태 살아오며 이렇게 더웠던 때가 없었던거 같아요...ㅎㅎ


시차를 두고 심으니 글라디올러스를 오래 보게 됩니다.


부용이 무궁화를 닮았어요. 아욱과 애들이 비슷비슷하지요...ㅎㅎ




저먼아이리스는 5월에 피는데...애는 5월에도 피고 가을에도 피는데 요즘도 하나씩 피어주는군요.


맥문동은 여름철에 시원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탄지는 굉장히 크게 자랍니다. 2미터 넘게 자라는군요.


달리아는 대표적 여름꽃이지만 금년 더위에는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백합이 나팔을 부는군요...ㅎㅎ


설악초도 시원한 느낌이 좋지요.


이름처럼 꽃이 꽤 오래 가는 목백일홍입니다.


비누풀이 회춘을 해 꽃을 다시 피워내는군요...ㅎㅎ


애는 겹비누풀입니다.


백산풍로초도 다시 힘을 내 열심히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참나리는 길섶농원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ㅎㅎ


큰 키를 자랑하는 산꼬리풀입니다.


금꿩의다리가 주연인지 미니루드베키아가 주연인지...ㅎㅎ


목수국은 노지에서도 겨울을 잘 나서 좋은거 같아요.


무희 수국은 좀 늦게 꽃을 보여주는군요.


모감주나무가 풍선을 만들었군요...ㅎㅎ


풍난이 어느새 꽃을 피웠습니다.


하늘하늘 노란 마타리가 눈부십니다.


붉은인동도 다시 한번 미모를 자랑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