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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 - 2018.7.20

날이 점점 더워지네요.

물 주기도 바쁘고 풀은 쑥쑥 자라고요.

그래도 꽃들은 이쁜짓을 하는군요...ㅎㅎ


글라디올러스 종류가 참 많습니다.
시차를 두고 심으니 오래 보게 됩니다.


개미취가 벌써 흐드러집니다.


고양이꼬리같은데 이름은 꽃범의꼬리입니다...ㅎㅎ



달리아가 부지런히 꽃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채송화가 잡초처럼 여기저기서 나타납니다.


겹비누풀이 회춘을 해 다시 한번 화려한 꽃을 피웁니다...ㅎㅎ


미니루드베키아는 꽃대가 짱짱합니다.


얼큰이 부용은 부침개같아요...ㅎㅎ


참나리가 화려하게 피어납니다.



하얀 알사탕이 연상되나요...ㅎㅎ


바늘꽃은 나풀나풀 나비같지요...ㅎㅎ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워 크로커스미아를 많이 보냈습니다.


하얀 꽃잔디도 힘을 내 다시 꽃을 피우는군요.


하이페리쿰은 마스카라를 하고 이쁜짓을 합니다...ㅎㅎ


꽃이 지고 열매도 이뻐요.


접시꽃은 홑도 이쁘지만 겹은 더 이쁜거 같아요...ㅎㅎ


분홍 낮달맞이는 계속 피고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리아트리스는 이제 거의 다 내려온거 같습니다.


키르탄서스는 이맘때면 꽃대를 올리는 애들이 있습니다.


포체리카도 채송화에 해당하지요. 카멜레온채송화라고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