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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 - 2021.12.9

속절없이 세월은 흘러 벌써 연말입니다.

월동준비도 대충 마무리되고 이제 길고 긴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ㅎㅎ

 

길섶농원 꽃소식의 연중 마무리는 항상 국화꽃이지요...ㅎㅎ

모두 건강하시고 편안한 연말되시길 바랍니다. 

붉은색 구절초라는데...국화에 가까운 느낌입니다...ㅎㅎ

늦게 핀 장미가 고마울 따름입니다...ㅎㅎ

노지에서 월동도 안되는데...겨울에 피는 사랑초입니다.

풍로초도 이제 금년은 막바지인듯 합니다...ㅎㅎ

바람꽃은 온도만 맞으면 언제든 꽃을 피우는거 같습니다...ㅎㅎ

박하사탕처럼 하얀 화이트캔디입니다...ㅎㅎ

철부지 꽃을 피운 수사해당입니다...ㅎㅎ

매자는 꽃이 앙증맞은데...열매가 토실토실 복스럽습니다...ㅎㅎ

일본조팝의 일종으로 황금조팝으로 많이 불리우고 있습니다. 분홍색 꽃과 노란색 잎이 아름답고 단풍까지도 이쁘게 드는군요...ㅎㅎ

보석을 쏟아내고 있는 노박입니다...ㅎㅎ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코니카가문비입니다...ㅎㅎ

화이트핑크셀릭스는 봄에만 이쁜게 아니군요...ㅎㅎ

봄부터 가을까지 노란 꽃으로 즐거움을 주던 물싸리는 거친 수피와 굴곡으로 겨울철에도 눈길을 끄는군요...ㅎㅎ

겨울철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장미기린초입니다...ㅎㅎ 

언제 이런 집을 지었는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