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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 - 2022.1.26

 

야생화를 주로 관리하니 매년 이때쯤이면 극심한 꽃궁기를 보내게 됩니다. 그래도 이제 조금은 빠르지만 서서히 이쁜이들의 움직임이 느껴지지요...ㅎㅎ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지 벌써 1개월이 지나갑니다.

나이가 들어가며 세월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는거 같습니다...ㅎㅎ

 

설날도 다가오니...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게 즐거운 생활되시길 바랍니다.

늘 푸른 코니카가문비가 늠름합니다...ㅎㅎ

노지월동을 잘 하는 다육이들이 씩씩하게 추위와 맞서고 있습니다...ㅎㅎ

무가온이지만 하우스에서 서리를 피한 쥐손이가 상록을 유지하며 빨갛게 물을 들입니다...ㅎㅎ

분홍색과 하얀색의 아주 이쁜 새 순을 기다리는 화이트핑크셀릭스의 겨울철 이런 모습도 볼 만 합니다...ㅎㅎ 

연중 방긋방긋 즐거운 바람꽃입니다...ㅎㅎ

길마가지나무의 꽃은 참 빨리도 피는군요.

가는잎조팝은 설유화라는 이쁜 이름을 가지는데...분홍색 꽃은 개화기가 더욱 빠르군요. 

명자나무는 품종에 따라 개화기가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즘 피는 이쁜이들은 더욱 사랑스러운거 같습니다...ㅎㅎ 

엽란의 넉넉한 잎이 보기가 좋은 요즘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