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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설농원 꽃소식 - 2020.5.24

연중 5월은 사람이나 동식물이 살아가는데 가장 좋은 때인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기념일이나 많은 행사들이 5월에 집중되어 있지요...ㅎㅎ

꽃들도 이꽃 저꽃 많이도 피어납니다.

 

홑꽃은 지고 있지만 개화기가 좀 늦은 겹꽃이 한창인 작약입니다.

찔레는 향이 달달하니 좋습니다.

어릴적 꺽어 먹었던 추억이...ㅎㅎ

거제왕찔레라는 이름이 붙었다지요...ㅎㅎ

장미가 이쁘긴 이쁘군요...ㅎㅎ

빨간 아카시아를 신기하게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ㅎㅎ

키가 작은 애기말발도리입니다.

요즘 농원에서 특히 주목을 받는 알리움 글로브마스터입니다. 

키가 낮은 알리움들도 눈길을 끄는군요...ㅎㅎ

병꽃이 화사합니다.

패랭이꽃은 신사임당께서도 좋아했다지요...ㅎㅎ

숙근포피의 위용이 대단합니다...ㅎㅎ

고광나무의 꽃은 눈이 부십니다...ㅎㅎ

하설초도 눈이 부시긴 마찬가지네요...ㅎㅎ

금은화에 앞서 붉은 인동이 먼저 피는군요.

얼큰이 분홍 낮달맞이가 피고 지고를 반복합니다...ㅎㅎ

샤스타데이지가 환한 모습입니다.

쥐손이풀이 많은 꽃들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백두산금매화가 화려하지요...ㅎㅎ

백화등 꽃이 바람개비 형상이지요...ㅎㅎ

이끼용담이 눈길을 끌더니 결국 시집을 가는군요...ㅎㅎ

각시수련이 귀욤귀욤합니다...ㅎㅎ

새우등 모양이 재미있습니다...ㅎㅎ

5월이 끝나가니 붓꽃도 서서히 세력이 떨어지는군요.

열대과일이 주렁주렁 달린거 같은 니포피아입니다...ㅎㅎ

달달함이 느껴지는 추억의 꿀풀입니다...ㅎㅎ

아마 백합일거야로 이름을 익힌 아마릴리스...ㅎㅎ

인디언국화는 인디언들의 모자에서 착안된 이름이라지요...ㅎㅎ

가막살나무는 덜꿩나무와도 비슷하지요...ㅎㅎ

분홍색 차가프록스도 화사하지요...ㅎㅎ 

안개꽃치고는 좀 큰거 같습니다...ㅎㅎ

쇠채아재비는 민들레를 많이 닮은거 같은데...나름 볼만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