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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 - 2019.10.29

만추는 국화향기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며 쓸쓸함을 알록달록 국화향기가 달래주는듯 합니다...ㅎㅎ


좀 빠른 애들은 이제 힘을 잃어가는군요.




분재용으로 많이 쓰이는 만생종 국화들이 희희낙낙입니다...ㅎㅎ





구절초의 화려한 시절이 지나갔습니다...ㅎㅎ



노랑구절초는 지금이 한창이고요.



빨강구절초는 이제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금년 마지막인듯 한 화이트캔디입니다.


용담이 탑을 만들었습니다...ㅎㅎ


가막살인지 덜꿩인지...ㅎㅎ


인디언국화라고도 하는 천인국이 아직도 피어나고 있습니다.


꺽다리 아가씨 아시덴서라가 가을을 즐기는듯 합니다...ㅎㅎ


블루베리는 연중 선물을 여러번 주는듯 합니다...ㅎㅎ


칠자화 꽃받침이 자기가 꽃인양 하는군요...ㅎㅎ


패랭이가 나 여기 있어요 하는듯 합니다...ㅎㅎ


핫립세이지가 립스틱을 살짝 바르고 달달한 입술로 유혹을 합니다...ㅎㅎ



사랑초가 하나 둘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느즈막히 심은 글라디올러스가 조심스럽게 꽃을 피웠습니다...ㅎㅎ


결실의 계절이지요.



찬기운과 함께 다육이들이 생기를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