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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 - 2019.10.23

국화가 제철이니 금년 농원 꽃소식도 종착역에 거의 다달은거 같습니다.

월동준비에 몸은 바빠지지만 긴긴 겨울방학을 기대하며 벌써 마음은 희희낙낙입니다...ㅎㅎ


뒤늦게 풍성한 꽃을 피우는 저먼아이리스가 고맙지요...ㅎㅎ






해국은 부들부들 알록달록한 잎도 봐줄만합니다...ㅎㅎ  



아직은 구철초도 쑥부쟁이도 흐드러집니다.  






하나 둘 갈무리를 시작한 달리아의 뒤늦은 화려함이 야속하지요...ㅎㅎ





아시덴서라는 덴디한 꺽다리 서양 아가씨의 느낌이지요...ㅎㅎ


글라디올러스를 늦게 심으니 이 계절에도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군요...ㅎㅎ


잎과 꽃의 색상이 특색있는 아게보쥐손이입니다.


제철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애기쥐손이의 꽃도 이쁘지만 드문드문 하나씩 피어나는 꽃도 매력이 있습니다...ㅎㅎ



휴체라는 꽃도 이쁘지만 잎을 자랑할만 하지요...ㅎㅎ


점박이 뻐꾹나리는 꼴뚜기가 연상되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