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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 - 2019.5.6

붓꽃의 계절이 왔습니다...ㅎㅎ

토종 붓꽃에 앞서 독일붓꽃이 먼저 앞다투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꽃이 많은 때인지라 길섶농원은 울긋불근 꽃대궐에 꽃향기가 진동을 합니다...ㅎㅎ

이번에도 양이 제법 많습니다.


저먼아이리스

독일붓꽃으로 불러도 될텐데...일반적으로 저먼아이리스라고 부르는군요...ㅎㅎ

풍성하고 화려한 느낌이 좋습니다.












피뿌리쥐손이

백산풍로초로도 부르고...애기쥐손이라고 부릅니다.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꽤 오래까지 꽃을 피워줍니다.




아게보쥐손이

연지곤지 바른 단아한 새색시가 연상되지요...ㅎㅎ


청하쥐손이


백등

순백으로 눈이 내린거 같지요...ㅎㅎ



무늬등


뱀무

작년 꽃도 없이 우두커니 있더니 금년에야 이쁘게 꽃을 피워주는군요.


매발톱

특색있는 꽃 모양과 다양한 색상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클레마티스 몬타나



만병초

화려한 색상이 일품입니다...ㅎㅎ


애기홍옥

요즘 열심히 살을 찌우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ㅎㅎ


장미기린초

애들도 많이 비대해졌습니다...ㅎㅎ


무늬둥글레


아주가

번식이 왕성해 군락을 이루면 제법 볼 만 하지요...ㅎㅎ



분홍장구채


꽃딸기

열매도 제법 맛이 있습니다...ㅎㅎ


알프스민들레


차가플록스

뒤에 있는 글로브마스터의 개화를 기대합니다...ㅎㅎ 


홍괴불

꽃의 수술이 앙증스럽고 이쁩니다...ㅎㅎ


매화헐떡이

재미있는 꽃 이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휴체렐라

휴체라의 개량종인거 같은데...느낌이 매화헐덕이와 비슷합니다. 


정향풀

파종해 3년만에 꽃을 보는거 같은데...굉장히 반갑습니다...ㅎㅎ


칼잎금매화


알리움 글래디에이터

다른 알리움에 비해 꽃 볼은 좀 작아도 나름 귀여운 느낌입니다...ㅎㅎ


속절없이 뚝뚝 떨어지는 동백이 아쉬어 물에 띄어봅니다...ㅎㅎ


옥천에서 가까운 영동에 있는 옥계폭포인데...멀리서 손님이 오시면 모시고 가고는 하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