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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 - 2019.4.8

요즘 길섶농원의 대세는 할미인거 같습니다.

여기저기 경로당 잔치가 한창이지요...ㅎㅎ


손님들께서 동강할미를 찾으시는데...저는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구분을 못하겠더군요.

걍 색상으로만 구분을 합니다...ㅎㅎ

빨강, 보라, 분홍은 왔는데 노랑과 흰색은 꽃이 아직 오지를 안았습니다.












노란색 수선화의 물결도 볼 만 한데...길섶농원의 수선화는 아직은 좀 빈약합니다.

내년에나 풍성한 느낌이 좋을거 같습니다...ㅎㅎ

 






무스카리의 올망졸망한 모습도 재미나지요.



히아신스 향이 굉장히 진합니다.



분홍색 꽃잔디의 카펫이 깔렸습니다...ㅎㅎ

 



양지꽃 노란색 카펫도 깔리기 시작했고요...ㅎㅎ



조팝 중 빨리 개화하는 설유화가 지지배배 노래를 하는거 같아요...ㅎㅎ



여기저기 꽃축제에 이미 만개한 명자꽃이 길섶농원에는 이제야 얼굴을 내밉니다...ㅎㅎ



실버앵두도 활짝...조만간 탱글탱글한 은구슬이 기대됩니다...ㅎㅎ



제라늄도 이제 밖으로...



수사해당이 살며시 다가오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