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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 - 2018.12.5

기온이 갑자기 많이 내려가 아주 춥습니다.

이제는 안에서 만지작만지작 놀아봅니다...ㅎㅎ


차가워진 날씨에도 오색기린초는 새싹들을 올리고 있군요.


애기홍옥이 다글다글하게 빨간 색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상록기린초는 한겨울에도 푸르름을 간직합니다.


빨간 인동초는 아직도 꽃을 피우는군요.


금년 유난히 철부지들이 많습니다. 

흰색 꽃잔디가 잠시 따뜻한 날씨에 꽃잎을 활짝 펼칩니다.


늦게서야 꽃대를 올린 아마릴리스가 고마울 따름입니다...ㅎㅎ


제라늄은 4계절 기쁨대기조이지요...ㅎㅎ



사랑초가 사랑스러울 때입니다...ㅎㅎ




풍로초도 거의 4계절 기대를 주는 애지요.


아래로 늘어뜨려 현애형으로도 키워봅니다.


색감이 이쁜 아게보쥐손이입니다.


꺽다리 아가씨인 키르탄서스가 달달한 향을 내뿜고 있습니다...ㅎㅎ


잡초같은 병아리눈물이지만 푸른 색이 귀한 겨울에는 봐줄만 합니다.



길섶농원에서 가장 늦게까지 피어있는 국화입니다.


투베로사도 일조량보다는 온도에 민감한듯 합니다.

안으로 들여놓으니 늦게라도 꽃대를 올리는군요. 꽃을 볼수 있으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