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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 - 2018.11.3.

절기상 입동은 아직 몇일 남았지만 11월이니 이제 겨울이라 해도 이상할거는 없겠지요...ㅎㅎ

중간중간 고개를 들어 산을 보면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아침이면 하얗게 서리가 내려 이번주 지나면 단풍도 다 질거 같은 아쉬움이 있군요.

금년 단풍구경이 아직인 분들은 조금 짬을 내 얼른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ㅎㅎ


서리로 데코레이션한 장미가 처연하지요...ㅎㅎ


이제 안에서 애들과 놀아야지요.

흰색 겹풍로초도 귀엽습니다...ㅎㅎ


아게보쥐손이는 화색이 다른 쥐손이와는 또 다르지요.


바위솔의 한 종류인거 같은데...고양이 꼬리가 되었습니다...ㅎㅎ


산딸나무는 꽃도 이쁘지만 열매와 단풍도 눈길을 끕니다.


블루베리 색상이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백자단은 꽃도 열매도 단풍도 이쁩니다. 거기에 수형까지...ㅎㅎ


이끼도 봐줄만하지요...ㅎㅎ 


달리아를 분에 심으니 좀 늦게까지도 안에서 꽃을 볼수 있습니다...ㅎㅎ


청화쑥부쟁이는 아직도 한창입니다.


오색기린초는 서리를 만나면 더욱 눈길을 끕니다.


장미기린초는 더욱 다글다글해 집니다...ㅎㅎ


저먼아이리스 꽃봉오리가 못다피고 지는군요.


심산부추가 용감히 서리를 이겨내고 개화하고 있습니다.


햇살을 받으며 목사랑초도 환한 얼굴을 보입니다...ㅎㅎ


올망졸망 비바리들이 정답습니다...ㅎㅎ


세종시 국화분재전시회를 다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