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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 - 2018.5.23

가끔씩 비가 내려주니 고맙기가 그지없습니다.

매년 봄가뭄으로 고생했는데 계속 이리만 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노란 꽃창포가 길섶농원을 환하게 밝혀 줍니다.


농원 옆 개울을 물길만 놔두고 꽃창포로 채웠습니다...ㅎㅎ


꽃창포가 이런 색도 있습니다.


시베리안아이리스는 또 다른 멋이 있는거 같아요...ㅎㅎ



피라칸타 꽃도 화사하니 좋습니다.


쥐손이풀이 흰색에 겹으로 이쁩니다.

사실은 보라색으로 들였는데...ㅎㅎ


물안개가 이뻐 이 그릇 저 그릇에 담아 봤습니다...ㅎㅎ




글로브마스터의 색이 바래기 시작하고...


이제 기간티움이 제 세상입니다...ㅎㅎ


분홍낮달맞이가 노란색에 앞서 피기 시작합니다.


화사하니 눈길을 많이 끄는 송엽국도 피기 시작하는군요.


많은 즐거움을 주었던 작약은 이제 절정기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몇년째 감감했던 다래가 금년 꽃망울을 몇개 달았습니다.


도라지꽃을 닮았는데...도엽캄파눌라입니다...ㅎㅎ


붉은 인동도 피고...


금은화도 뒤이어 피기 시작합니다.

조만간 지나는 길손들이 인동 향에 취할 겁니다...ㅎㅎ


약초로 쓰이는 단삼 꽃이 이쁘기도 합니다.


붉은 병꽃이 꽃도 크고 눈에 잘 띄는군요.



겨울에도 붉은 잎을 간직했던 자엽팬스테몬이 껑충한 키에 꽃을 달았습니다...ㅎㅎ


날씬하기에 버바스쿰도 뒤지지 않아요...ㅎㅎ


고양이 꼬리를 닮은 애기꼬리풀이지요...ㅎㅎ


기린처럼 키가 커서 기린초인가요...ㅎㅎ


장미도 5월을 대표하는 꽃이지요.

5월을 대표하는 꽃이 참 많아요...ㅎㅎ


순백의 고광도 인물자랑에 나섰습니다...ㅎㅎ


인디언국화가 재미있어요.


쥐똥나무에 벌이 바글바글합니다.

대충 1,000마리는 넘게 모인거 같아요...ㅎㅎ


아름다운 세종호수를 한바퀴 돌아보시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