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 - 2018.5.7

비가 장마철마냥 추적추적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우산 쓰고 꽃구경도 재미있습니다...ㅎㅎ


역시 5월은 붓꽃의 계절이지요.


독일붓꽃들의 화려하고 풍성한 느낌이 좋습니다.




구근아이리스의 노랑색 붓 끝이 열렸습니다.


시베리안아이리스가 발랄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ㅎㅎ


만병초도 시들어 가는군요. 화무십일홍이지요...ㅎㅎ


작약 밭인지 매발톱 밭인지...ㅎㅎ


매발톱이 독특하고 다양한 모양과 색상에 이쁘지요.




백자단이 앙증 귀여운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수형도 꽃도 열매도 이뻐 연중 계속 보게 되는군요...ㅎㅎ




시원한 느낌의 비취색 차가프록스가 막바지입니다.

조만간 분홍이가 출현할 겁니다.


휴체라가 꽃대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비단동자가 금년 제법 포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알록씀바기도 하늘하늘 춤을 춥니다...ㅎㅎ


백산풍로초가 부지런히 꽃을 피우고 있어요.


애기말발도리도 앙증맞은 꽃을 자랑합니다...ㅎㅎ


미나리아재비가 한쪽에서는 씨앗을 만들면서도 계속해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또 다른 미나리아재비입니다.


알리움 중 가장 인기가 좋은 글로브마스터가 대형 꽃 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알리움의 일종인 몽블랑이 하얀 꽃 볼을 만들었습니다.


산마늘 꽃도 볼만 합니다. 애도 알리움입니다...ㅎㅎ


자기도 알리움이라고 차이브가 부지런히 꽃을 펼칩니다...ㅎㅎ


노랑철쭉도 좀 특색이 있지요.


금매화가 너무 이뻐 이리 보고 저리 보고 합니다...ㅎㅎ




장미기린초가 통통해졌습니다...ㅎㅎ


백화등 향이 좋아요.


붉은 아카시아도 어느새 피었군요.


둥굴레와 은방울이 줄줄이 꽃을 달았습니다.



알프스민들레가 양지꽃에 이어 노란 카펫을 깔았군요...ㅎㅎ


노지에서도 몬타나가 인사를 합니다.

으아리 계통은 약간의 차광과 바람막이가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약초로 쓰인다는 백선이 길다란 꽃대를 올렸습니다. 


샤스타데이지는 꽃도 이쁘지만 왕성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짜보다 더 진짜같지요. 마눌님 취향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