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2018.5.2

비 오는 날이 농촌에서는 그래도 조금은 여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음악도 듣고...포스팅도 하고...ㅎㅎ

이쁜 애들이 새롭게 계속 올라옵니다.


이름에 걸맞게 금빛으로 빛나는 금매화입니다.


칼잎금매화인데 금매화와 비교해 보시죠...ㅎㅎ


여름은 아직이건만 하설초가 등장합니다.


아주가가 반음지에서 잘 자라는군요.


또 다른 미나리아재비입니다.


바람도 불지않는 하우스 안에서 백화등이 바람개비를 펼쳤습니다...ㅎㅎ

향이 은은하니 좋습니다. 


백산풍로초는 몸집이 불어 화분 밖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붓꽃의 계절이지요.

화투에서도 5월은 난초가 아닌 붓곷이 그려져 있으니...ㅎㅎ

토종붓꽃이 나름 이쁘지요.


저먼아이리스도 이꽃 저꽃 팡팡 터지고 있습니다...ㅎㅎ





구근아이리스가 얼굴을 내밀기까지 눈치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ㅎㅎ


이름은 비단동자인데...장구채를 닮았어요.


여기저기 많이 깔려있는 알프스민들레입니다.


패랭이가 꽃잔디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대신하는군요...ㅎㅎ 


내군도단풍은 잎이 꽃만큼 이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