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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하루살이

목단 꽃여행, 죽녹원, 소쇄원

전남 순창에 소재한 목단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신 임*식님 댁을 방문합니다.


대문을 들어서니 아직 개화하지 않은 작약이 먼저 반겨줍니다.


대문 2개를 지나자 잘 다듬어진 단풍이 인사를 합니다.


마당 한가들 온통 목단이 춤을 춥니다.


애들은 튤립이지요...ㅎㅎ


목단의 황홀함에 빠져보시죠...ㅎㅎ


애는 단풍나무 일종일데...특이합니다.


매발톱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목단의 대가께서는 유명한 텔런트의 친형님이시더군요. 이곳이 태어난 곳이라더군요...ㅎㅎ


방문을 마치고 나오다보니 길 한편에 둥굴레가 가지런하고 수북하게 심겨진 모습이 보입니다.

남도는 역시 멋과 풍류를 즐기는 곳인거 같습니다...ㅎㅎ


대나무가 유명한 담양의 죽녹원에도 들렀습니다.


이분들이 대나무 임자인거 같습니다...ㅎㅎ


죽순의 성장세는 대단한거 같습니다. 우후죽순이 괜한 말은 아니지요.


이제 막 올라오는 죽순입니다. 발로 툭 차서 하나 가져오고픈 맘이 막...ㅎㅎ


새로운 예술적 시도가 미디어를 중심으로 다각도로 만들어지는거 같습니다.

죽녹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 잠시 들러봅니다.


조그맣고도 아름다운 소쇄원 정원에도 대략 10년만에 들러봅니다.


데이지인지...마가렛인지...하루의 황홀한 꽃구경을 마무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