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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북한산둘레길 탐방

15코스(셋째날, 2012.11.30)

14코스 산너미길의 사패산을 내려오며 안골계곡에 다다르니 15코스 안골길로 접어드는 입구가 보인다.

안골계곡을 따라 내려오며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 직동공원으로 고개를 넘는다.

옹벽을 구성하고 있는 바위가 만든 시기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물이 마른 약수터에 배드민턴 코드가 있고 그 곳을 지나 내려오니 또 다른 안골길 입구를 알리는 표지가 보인다. 이곳이 직동공원인듯 싶다.

축구장 외곽으로 공원길을 따라 걸으니 포토죤이 나타난다.

좀 헷갈리는게 북한산둘레길 표지와 소풍길 표지가여기저기 함께 보인다.

아마도 의정부시에서는 이 곳을 소풍길로 삼고있는거 같다.

 

 

 

 

 

저 뒤로 의정부 예술의전당 건물이 보인다.

이 곳을 우측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아래로 터널을 지나 걸으니 소풍길을 알리는 표지문이 나온다.

 

 

 

이 곳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넘어선다.

오늘은 여기에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회룡역으로 향하는 길에 좌측으로 냇가 건너로 각각의 집에 들어서는 다리가 있다. 그 다리 위에는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어린시절 이런 냇가가 마을에 있었는데 그 곳을 복개해 도로로 활용되었던 기억이 난다.

 

 

 

이틀을 쉬고(?) 다시 탐방에 나선다.

아침부터 날이 꾸물꾸물 눈이 올 것도 같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따라 계속 꾸불꾸불 왔다갔다 한다.

 

 

 

 

이곳도 참나무시들음병이 심각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