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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스크랩] 안동 봉정사

天燈山 鳳停寺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을 가진 안동 봉정사.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이 창건한 사찰이다.

 

봉정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을 지닌 곳으로 유명하지만 정작 봉정사의 역사에 대하여

알려주는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창건에 관한 사실도 전설에 상당한 부분을 의존하고 있고 그 이후의 역사적 사실도 몇 차례 중수한

것을 제외하면 알 수 있는 사실은 전무한 편이다.

 

1972년 봉정사 극락전의 완전 해체복원을 했을때 상량문에서 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극락전의

옥개부를 중수했다는 기록이 발견되어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국보15호)로 인정 받게

되었고 극락전의 건립 연대는 적어도 12세기 이전으로 추정했다.

(이 전까지는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이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알려져 있었음)

 

그런데 2000년 2월 봉정사 대웅전 지붕보수공사 과정에서 사찰 창건 연대를 확인해주는 상량문과

대웅전 내 목조 불단에서 고려말에 제작했다는 묵서가 발견되어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물이

극락전에서 대웅전으로 바뀔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의 방문으로 더욱 유명해진 봉정사는 본 절 동쪽 언덕엔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을 촬영한 영산암이 있다.
올해 11월  "드라마" 대조영의 주연 최수종과 박예진이 이곳 영산암에서 많은 관광객들 앞에서

키스신을 열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일부 봉정사 안내 참조>

^^대웅전과 오른쪽 무량해회(요사와 종무소) 

 

^^대웅전과 왼쪽에 보이는 화엄강당, 두 건물사이로 극락전이 보인다.

 

^^극락전과 삼청석탑 

 

^^극락전에서 바라본 삼층 석탑

 

^^서쪽 산신각에서 바라본 극락전과 삼층석탑, 화엄강당과 대웅전 

 

 ^^만세루-법고와 목어 판이 놓여져 있다.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아래층은 대웅전으로 오르는 통로다.

 

^^영산암 가는 계단

 

^^영산암의 법당-젊은 연인이 삼배하러 들어가 <곰인형>을 나한상 옆에 올려 놓았다. 

 

^^만세루 앞에서 서있는 늙은 감나무-잎은 다 떨어지고 자그마한 감을 많이 달고 있다  

 

^^절 마당 샘터에 심어놓은 감국 

 

^^봉정사 가는 길목에 있는 감국밭 

 

^^서리 맞은 감국-처음엔 봉정사 스님이 감국을 심어 감국차를 만들기 시작해서,

   지금은 감국차를 만드는 농장으로 변신 중. 여기 저기 감국이 많이 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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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성마루
글쓴이 : 성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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