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류 및 관상수/길마가지나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섶농원 꽃과 식물 이야기 - 길마가지나무 삭막한 겨울을 지나 기다리던 꽃소식을 전하며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꽃들이 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영춘화, 산수유, 올괴불 등등 다양하지만 길마가지나무의 하얀 꽃도 빼놓을수 없지요. 길마가지나무 이름의 유래는 꽃의 향기가 너무 진해 지나가는 사람의 발길을 붙잡고 길을 막았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과, 열매가 익으면 그 모양이 소나 말에 물건을 싣기 위해 걸치는 일종의 안장과 같은 길마와 비슷해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ㅎㅎ 길마가지나무의 꽃은 중부지방 기준으로도 비교적 이른 봄인 3월경 잎과 함께 흰 꽃을 피우는데...향이 짙고 수술머리가 발래리나의 노란색 토슈즈 형상을 하고 있지요. 올괴불나무의 꽃 수술은 빨간색 토슈즈인데...ㅎㅎ 다른 가온을 하지 않는데도 금년 길섶농원의 하우스에는 1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