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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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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섶농원 꽃소식-2018.3.21 길섶농원이 소재한 옥천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봄눈이니 금방 녹기야 하겠지만 혹독한 겨울추위에 이어 봄꽃들이 조금씩 늦어지는거 같습니다...ㅎㅎ 눈 속에 수선화가 애처롭습니다. 가녀린 록키봄맞이가 힘겨워 하는군요. 잎들을 내다가 멈췄을거 같습니다...ㅎㅎ 애가 설화인데.....
길섶농원 꽃소식-2018.3.18 꽃샘추위가 한바탕 지나가는군요. 4월초까지는 오락가락 하겠지만 확정된 계절의 변화이기에 느긋하게 기다립니다. 아무리 꽃샘추위가 시샘을 한들 필 꽃들은 여지없이 피고 있습니다...ㅎㅎ 발레리나들의 춤사위를 보시지요. 금년 길섶농원에 좀 빨리 개화한거 같습니다.무심코 보면 ..
길섶농원 꽃소식-2018.3.14 이제 진짜 봄인가 봅니다. 길섶농원에도 꽃이 하나 둘 출현하기 시작합니다.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우는 복수초와 봄까치꽃이 방실방실 인사를 합니다...ㅎㅎ 복수초의 선명한 노란색이 마음을 빼앗아 갑니다. 반가운 봄소식에 봄까치라 불리는가 봅니다. 잡초가 이렇게 이뻐도 되는지.....
길섶농원 꽃소식-2018.3.7 길섶농원에 꽃소식은 아직이고... 오늘은 야생초들이 겨울을 이겨낸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꽃소식이라고 해놓고...낚였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힘찬 봄기운을 느끼시기 바랍니다...ㅎㅎ 기린초가 몽울몽울 새싹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반 기린초가 겨울에 줄기가 고사하는데...애는 상록을 ..
길섶농원 꽃소식-2018.3.4 이제 완연한 봄이지요. 몸이 바빠집니다. 그간 집에서 만지작거리던 애들과도 거리를 두게되는군요...ㅎㅎ 집에서 눈을 맞추던 카랑코에 태사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참사랑초가 한창때입니다.사랑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도 개화시기는 다들 제각각인거 같습니다. 아마릴리스에 꽃대..
길섶농원 꽃소식 - 2018.2.10 춥기는 해도 절기로 입춘도 지나고 바람에서는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아직은 겨울인 요즘 꽃이 귀하지만 여기저기 동백꽃 소식이 들려옵니다. 추위를 피할수 있는 거실과 베란다에서는 사랑초, 제라늄, 카랑코에 등 열대성 식물들이 그래도 꽃구경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길다란 가로등..
길섶농원 꽃소식 본격적인 꽃소식을 전하기까지는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할거 같습니다. 무가온 하우스에서 추위를 피하며 꽃을 준비하고 있는 애들입니다. 층층이 피는 노란 꽃이 이쁜 돌아이비 돌아이비와 분위기가 조금은 비슷한 옐로체인 꽃봉오리를 열기까지는 아직도 먼 만병초 무늬좀맥문동이라..
2017년 길섶농원 꽃소식 총결산 길섶농원은 하우스에 가온을 안하고 있어 지난 12월부터 2월초까지는 극심한 꽃궁기를 보내게 됩니다. 자연히 긴긴 겨울방학을 유유자적 즐기고 있지요...ㅎㅎ 작년 한해 길섶농원에서 아름다움을 자랑했던 이쁜이들을 정리해 봅니다. 금년 좀 더 풍성한 꽃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