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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오늘의 길섶농원 꽃소식 - 2017.10.28.

가을은 국화의 계절인거 같습니다.

온갖 국화과 애들로 넘쳐납니다.




산국


감국


애는 해국이지요.


애는 아마도 일본해국이고요.


쑥부쟁이


청화쑥부쟁이의 은은한 색상이 좋습니다...ㅎㅎ


구절초도 아직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ㅎㅎ


언제 봐도 쎅시한 핫립세이지...ㅎㅎ



단풍이 꽃보다 이쁜 계절이지요.

블루베리 단풍이 곱습니다.


산딸나무도 붉게 물들었습니다.

씨앗을 발아시켜 3년째입니다. 언제나 꽃을 보여줄려는지...ㅎㅎ


해란초가 찬 바람에 힘을 얻어 다시 한번 꽃을 보여줍니다.


줄맨드라미가 칠렐레팔렐레입니다.

그 아래에서는 흑종초가 벌써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ㅎㅎ


애도 부추의 일종인가 봅니다.

아주 귀엽고 이뻐요...ㅎㅎ


한참이나 화피를 앙다물고 있더니 드디어 미색을 드러냈습니다.

아마도 애기용담인가 봅니다.


여인네 치마자락 들추는 기분이 들어 조금은 민망한 아부틸론...ㅎㅎ

집사람은 차이니스랜턴이 쉬운가 봐요...ㅎㅎ



시계초가 열매를 주렁주렁 달았습니다.


개모밀


털머위


비비추


꽈리


저먼아이리스

애는 봄과 가을에 꽃을 보여주는군요.


이제야 꽃을 피우는 원추리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