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추석 연휴가 끝났군요.
농원생활을 하는 저에게는 큰 의미가 없지만...ㅎㅎ
구절초 꽃잎이 어제와 달리 급격히 힘을 잃어가는 대신 국화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여름철 국화 관리가 쉽지 않더군요.
제대로 관리도 못해주었는데 그래도 꽃은 보여주니 고맙네요...ㅎㅎ
해국은 잎도 볼만 하지요.
은은한 색감이 좋은 청화쑥부쟁이도 한창입니다.
천일홍
단삼이 철지나 아직 하나 둘 꽃을 보여주는군요.
애기분홍달맞이도...
분홍낮달맞이
고마리 닮은 개모밀
계속 피고 지고를 반복하고 있는 브로왈리아
개버무리가 머리를 풀었습니다...ㅎㅎ
골무꽃이 벽돌 틈에서 외소한 꽃을 피웠네요.
아시덴서라
지난 한 주 환상적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던 구절초 군락
아쉬움에 한번 더...금년은 안녕...ㅎㅎ
'살아가는 이야기 > 영농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길섶농원 꽃소식 - 2017.11.16. (0) | 2017.11.16 |
---|---|
오늘의 길섶농원 꽃소식 - 2017.10.28. (0) | 2017.10.28 |
오늘의 길섶농원 꽃소식 - 2017.10.6. (0) | 2017.10.06 |
오늘의 길섶농원 꽃소식 - 2017.10.2. (0) | 2017.10.02 |
오늘의 길섶농원 꽃소식 - 2017.9.29. (0) | 2017.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