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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오늘의 길섶농원 꽃소식 - 2017.10.2.

부슬부슬 가을비에 따뜻한 차 한잔에 음악 들으며 안에서 작업하기 좋습니다...ㅎㅎ


가을꽃들로 눈이 부십니다.



국화도 빠른 애들은 만개를 하고요.



구절초가 한창이지요.


30% 정도 개화한거 같으니 아직이지요...ㅎㅎ


비 무게를 못이겨 꽃대를 눞히는군요.


골든피라밋도...



아스타가 짙은 화장을 했습니다...ㅎㅎ





긴잎향유인줄 알았는데...가는잎향유라는군요...ㅎㅎ



한해살이인 꽃향유

꽃은 가는잎향유와 비슷한데...잎이 다르군요.



동남천이 꽃은 가을에 피우는군요...ㅎㅎ


초본 중 길섶농원에서 가장 키가 큰 만수국아재비



꽃의 세력이 많이 약해진 백리향


겹비누풀도 이제 서서히 꽃을 정리하는거 같군요.


붉은 립스틱 바른 핫립세이지가 쎅시하니 이쁩니다...ㅎㅎ


하나의 개체에서도 다른 색상의 꽃을 피웁니다.



블루세이지도 이쁘지요.

노지월동도 잘해 개인적으로 더 이뻐합니다...ㅎㅎ


캔디샤워도 계속 피고지고...


병꽃도 잊을만 하면 하나씩...


산부추 색상이 발그레합니다.

알리움 중 색상이 짙은편이군요.


화이트캔디

개화 후 꽃대를 잘라주면 한 해에 2~3회 꽃을피웁니다.


백자단

금년 열매를 많이 달지 않았습니다.




물안개도 계속 피고지고...


늦게 핀 저먼아이리스가 이뻐 자꾸 올립니다...ㅎㅎ


꽈리도 색상이 이쁘지요.


애기수련이 구엽게 얼굴을 내밉니다.


뻐꾹나리



우리나라 꽃 무궁화...아주 이뻐하는 꽃이지요...ㅎㅎ


하이페리쿰

눈썹에 빗방울이 맺혔습니다...ㅎㅎ


언제봐도 이쁜 풍로초


아게보쥐손이도 날이 선선해지니 꽃을 피우는군요.


올린 양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비가 와서겠지요...ㅎㅎ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