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이 새색시같이 핑크빛으로 단장하고 예쁘게 개화하기 시작합니다.
종일 풀을 메며 반복되는 풀과의 싸움으로 지친 심신에 힘을 주네요.
잎에 흰 태를 둘러 무늬자란이라고 합니다...ㅎㅎ
왕방울 글로브마스터를 다시 한번 봅니다.
정말 탐스럽고 어쩐지 볼수록 뿌듯한 마음입니다.
뒤에 키다리 기간티움은 이제 화피를 개봉하고 보라색을 띠며 비상할 준비를 합니다.
거대한 꽃대를 올리며 어제까지 붓끝을 다듬던 애가...
오늘 이렇게 활짝 웃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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