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를 맞아 국화까지도 시든 11월 늦가을에 꽃보다도 이쁜 붉은 보석을 쏟아내는 열매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나무입니다.
1년 내내 그곳에 있었는지 존재조차도 모르다가 이맘때면 사정없이 매력을 발산하지요...ㅎㅎ
기후나 토양에 상관없이 우리나라 어디든지 잘 적응하여 늦가을 산행에서 쉽게 발견되어 눈을 즐겁게 하지요.
2019.10월 길섶농원
2019.11월 길섶농원
노박덩굴 일반정보
ㅇ 분류 : 노박덩굴과(Celastraceae) 노박덩굴속(Celastrus) 낙엽 활엽 덩굴나무
ㅇ 학명 : Celastrus orbiculatus Thunb.
ㅇ 영명 : Oriental bittersweet
ㅇ 이명 : 놉방구덩굴, 노파위나무, 노랑꽃나무, 노방덩굴, 노박따위나무, 노방패너울, 노팡개나무, 노팡개더울, 남사, 덩굴낙상홍
ㅇ 원산지 : 한국, 중국, 일본 등
ㅇ 특징
- 잎은 타원형이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밑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1 ~ 2.5cm
- 꽃은 암수딴그루 또는 잡성주로서, 5 ~ 6월에 피며 황록색이고, 취산꽃차례
- 열매는 삭과로 구형이며, 지름이 8mm로 노란색이며 3개로 갈라지고, 종자는 황적색 종의로 싸여있고, 9월 중순 ~ 10월 중순에 성숙
- 나무껍질은 갈색 또는 회갈색이며, 털이 없음
ㅇ 꽃말 : 진실, 명랑
ㅇ 관리 : 반 그늘진 나무 밑에서 생육이 원활하지만, 기후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땅가림도 심하지 않으며, 조금 건조하거나 습해도 크게 상관이 없음
ㅇ 개화기 : 5~6월
ㅇ 결실기 : 9~10월
ㅇ 번식 : 실생 또는 삽목
ㅇ 유사종 : 2019.11.20 현재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노박덩굴, 개노박덩굴, 해변노박덩굴, 덤불노박덩굴, 털노박덩굴 등 5종 등재
※ 참고자료
- http://nature.go.kr/kpni/index.do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1XXX5800046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dchol&logNo=220213446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