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단풍만큼 돌과 잘 어울리는 초물도 드문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돌단풍이라 했겠지요.
돌 틈을 비집고 나와 울퉁불퉁 돌과 어우러진 두툼한 뿌리같은 근경의 모습은 고풍스런 아름다움을 선사하지요...ㅎㅎ
꽃은 꽃대로 이쁘고...잎도 손바닥 모양으로 이쁘고요. 가을에 빨갛게 물이 들면 여느 단풍보다도 더 아름답지요.
좀 따신 양지쪽에서는 새 촉이 벌써 삐죽하니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2017.3월
2018.3월
2017.4월
2018.4월
2018.10월
돌단풍 일반정보
ㅇ 분류 : 범의귀과 다년초
ㅇ 학명 : Mukdenia rossii (Oliv.) Koidz.
ㅇ 영명 : Maple-leaf mukdenia, Mapleleaf-grass
ㅇ 이명 : 장장포, 부처손, 돌나리, 축엽초(槭葉草)
ㅇ 원산지 : 아시아
ㅇ 특징
- 냇가의 바위 곁이나 바위틈에서 자라며, 바위 곁에 단풍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 근경은 굵고 잔뿌리가 드물게 나 있으며 비늘같은 갈색포로 덮임
- 잎은 근경의 끝이나 그 근방에서 1-2개씩 비늘잎(苞鱗)에 싸여 나오며, 엽병끝에 5-7개로 갈라진 손모양겹잎이 달리는데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움
- 꽃대가 잎보다 먼저 출현해 대략 30cm 성장하며, 꽃은 백색 바탕에 약간 붉은 빛이 돌고 원뿔모양꽃차례를 형성
ㅇ 관리
- 반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뿌리줄기를 잘라 바위틈에 심어두면 새싹이 나오기도 함
- 비옥한 배양토에 물을 충분히 주면 매우 큰 대형으로 키울수 있으며, 얕은 화분에 적은 배양토로 가꾸면 '소품분재'의 콤팩트한 느낌을 가질수 있음
- 반그늘을 좋아하며 비료 과다에도 강하지만 분갈이를 게을리하면 허약해지기 쉬움
- 돌틈 식재에 적합하고 다양한 석부작 분경으로 고풍스런 분위기 연출
ㅇ 개화 : 4~5월
ㅇ 번식 : 포기나누기 또는 삽목
ㅇ 유사종 : 2019.2.6 현재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돌단풍속 3종(돌부채손, 큰돌단풍, 돌단풍) 등록, 붉은돌단풍
※ 참고자료
- http://nature.go.kr/kpni/index.do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49XX11800210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74XXXXX52877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05d0992a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74XXXK007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