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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머위

머위 기본자료

분류체계 : 현화식물문 > 목련강 > 국화목 > 국화과 > 머위속 이다.

학   명 : Petasites japonicus (Siebold & Zucc.) Maxim.

원산지 : 한국

형   태 : 여러해살이풀

영   문 : Fuki

생육환경 : 다습한 산간에서 자생해 강건하지만 윈래 지하경이 얕고 잎은 커서 수분 증발이 심하기

            때문에 고온 건조기에는 한해를 받기 쉽다. 그러나 굵은 직근이 심근성이어서 과습이 되거나

            지하수가 높으면 뿌리가 썩어 발육이 좋지 않으므로 배수가 잘 되고 보수력이 있는 모래

            또는 양토의 토층이 깊은 곳이 적합하다.

            산성에 강하고 일반적으로 쐬뜨기가 나는 땅에 머위가 잘 자란다고 하며, 제주도의 산록과

            울릉도 그리고 남부지방의 산지와 길가 습지에서 자란다.

특   징 : 머위는 굵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잎이 나오는데 한여름이면 호박잎만큼 커진다.

            봄에 잎자루(엽병)와 함께 연한 잎을 먹기도 하고 잎이 억세지는 여름에는 잎자루를 주로

            먹는다다른 이름으로 머구, 머우, 봉두채(蜂斗菜)라고 하며, 잎자루를 머윗대, 머굿대,

            머웃대라고 한다. 머윗대는 삶아서 얇은 겉껍질을 벗겨 내면 고구마 순처럼 부드럽다.

            볶아 먹거나 무쳐 먹고, 장아찌를 담그고 탕이나 국에 넣어 먹기도 좋다.

            맛은 쌉살하면서 향긋한 향이 난다.

            잎자루를 잘라 먹어도 뿌리만 있으면 다시 올라온다.

            꽃줄기(꽃대)에는 암수 구별이 있어서 꽃이 질 무렵에 꽃대가 신장하는 것이 암그루이다.

 

근생엽(根生葉)으로 잎자루가 길며 콩팥모양이고 지름 15~30cm로서 표면에 꼬부라진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60cm, 지름 1cm로 자라고 윗부분에 홈이 생기며 녹색으로 아래부분은 자줏빛이 돈다.

 

이른봄에 높이 5~45cm의 꽃대(화경, 花莖)가 나오고 평행한 맥이 있는 포가 꽃대에서 어긋나기(호생)

한다. 꽃은 지름 7~10mm로서 산방화서(편평꽃차례)에 다닥다닥 달리고, 포가 밑부분을 둘러싸며

꽃대는 길이 1~2.5cm이다. 총포는 통형이고 길이 6mm, 지름 7~8mm이며 포편은 2줄로 배열되고

평행한 맥이 있으며 털이 없다. 양성의 소화(낱꽃)는 모두 결실하지 않고 자화서(雌花序)는 양성화서와

같으나, 꽃이 핀 다음 길이 70cm정도로 길어져서 총상으로 된다.

 

열매

원통형이고 길이 3.5mm, 지름 0.5mm정도로서 털이 없으며 관모는 길이가 12mm 정도의 백색이다.

 

뿌리

지하경(땅속줄기)이 사방으로 뻗으면서 번식한다.

 

 

* 자료참조: 국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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