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향기

 

식사주문을 하니 커다란 세숫대야들이 들어옵니다.

육계장과 갈비탕 그리고 육회가 이집의 주메뉴입니다.

육계장은 고사리를 포함한 나물류와 고기가 듬뿍 들어가 아주 푸짐하고 먹음직합니다. 갈비탕 역시도 큰 그릇에 장작과 같은 커다란 갈비에 고기들이 가득합니다.

육회는 이쁘게 데코가 되어 상에 놓이는데 맛이 쫀득쫀득하니 왠만한 물고기회와는 비교가 되지않습니다.

 

세종시에서 유성으로 가다 대평리쪽으로 빠지면 바로 있는데 살짝 숨어있는 느낌입니다...ㅎㅎ

 

육계장과 갈비탕의 가격은 1인 9천원으로 양이나 맛 대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