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길섶농원 꽃소식-2018.3.4

길섶농원 2018. 3. 4. 19:24

이제 완연한 봄이지요.

몸이 바빠집니다.

그간 집에서 만지작거리던 애들과도 거리를 두게되는군요...ㅎㅎ


집에서 눈을 맞추던 카랑코에 태사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참사랑초가 한창때입니다.
사랑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도 개화시기는 다들 제각각인거 같습니다.


아마릴리스에 꽃대가 올라오는군요.
몇개는 화분에 관리해 겨울에 집안으로 들이니 이맘때 꽃대를 올립니다.
어떤 아인지 대단히 궁금합니다...ㅎㅎ

울 마눌님에게 이름을 알려주면 경기하는 오스테오스펄멈...ㅎㅎ
이름이 너무 어려워요.

이제 하나 둘 겨울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합니다.
수선화가 빼꼼히 날씨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ㅎㅎ


알리움도 용감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기간티움이 1등입니다...ㅎㅎ


길섶농원의 지킴이 섶이도 등장시켜 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