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영농일지

오늘의 길섶농원 꽃소식 - 2017.12.6.

길섶농원 2017. 12. 6. 20:01

월동대비도 마무리했는데...아직 농원에서 서성이는 날이 더 많습니다.

집에 있으면 농원이 눈에 밟혀 나와 보게 됩니다.

농원에 나와 봐야 볼 꽃도 별로 없는데 말이에요...ㅎㅎ


늦게 개화한 국화인데 꽃송이가 꽤 오래 가는군요.

개화한지 1개월을 넘기는거 같아요.



분재 국화도 아직은 볼만 합니다...ㅎㅎ



핫립세이지가 효녀네요. 이쁜 입술을 계속 내밀고 있습니다...ㅎㅎ


이맘때 사랑초가 사랑받을만 한거 같아요...ㅎㅎ



레이스앵초가 지금 꽃을 피우는군요.


풍로초가 이쁜 겹꽃이 있어 이번에 조금 들였지요...ㅎㅎ




삽목한 동백에 뿌리가 앙증맞게 내리고 있네요...ㅎㅎ


이제 집에서 몇몇 애들과 놀아봅니다...ㅎㅎ

제라늄은 꽃도 이쁘지만 잎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도 싫지 않습니다.


꺽다리 아가씨 키르탄서스는 베란다 정도가 좋은거 같아요.




시마니아도 이제 입을 열기 시작하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