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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 분갈이 분주

길섶농원 2016. 1. 16. 16:27

 

 

 

 

 

 

2년전 1엽이던 산세베리아가 그동안 제법 많이 성장해 옆으로도 뻗어 새끼를 치기 시작한다. 10cm 화분에서 난 화분으로 옮겼다 이제 도저히 감당이 어려워 보여 다시 중대형 화분으로 이사를 보낸다.

옆으로 자라나온 애들을 모두 잘라 분가를 시킬까도 생각했다가 한 화분에 좀 푸짐하게 키우기로 하고 새끼 하나만을 따로 떼어 분가를 시켰다.

 

그동안 방치되어 있는 나도풍란이 항상 거슬렸는데 이참에 비운 항아리 형 난화분에는 나도풍난을 앉혀본다. 방치된 애 치고는 상태가 그래도 양호하고 꽃대까지 올리고 있다. 이렇게 흔들어 놨는데 제대로 꽃을 피워줄지는 의문이다.